숙박이 제대로 확보가 되지 않아서,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2주가 지체되었습니다. ㅠㅠ
비행기 항공권도 마일리지로 공제가 안 되어 추가비용이 들어갔네요, ㅠㅠ
우선 김포에서 10월 31일 12시 5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으로 제주에 갑니다.
돌아오는 것은 제주에서 11월 4일 13시 45분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입니다.
일월화수목으로 총 4박5일입니다.
4박 중에서 2박할 곳은 이곳저곳 지인들을 통해서 구했습니다.
한 곳은 대명리조트제주이고요 한 곳은 해비치호텔입니다.
대명리조트제주는 11월 3일로 숙박일이 지정되어 있고,
해비치호텔은 하루 혹은 이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북동쪽과 남동쪽 숙박이 정해졌으니
아마도 북서쪽(애월이나 한림 부근 정도?)과 남서쪽(중문 부근 정도?)의 숙박을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두 곳 중 인터넷 쇼핑 옥션(www.auction.co.kr)에서 결제가 가능하다면
역시 무료 혹은 아주 저렴한 숙박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가능하면 여러 후보지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10월말 11월초가 춥지는 않을까요?
초등5년의 막내 아들과 함께 가는데 감기나 걸리지는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짐도 많아질텐데
짐들은 또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도 우려되네요...
도움말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타발로하이킹입니다.
제주도 자전거여행은 자유여행입니다.
단체가 아닌이상 숙소를 미리 예약을 하시면 당일 꼭 그곳까지 가야하구요, 여행을 하신다보면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고 숙소는 해가 질 무렵 정하여 묵으면 되거든요.
너무 걱정이 많으셨던 모양입니다.
제주도는 관광지라 여행을 하시다보면 곳곳에 숙박할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렴한 민박집에서부터 고급형펜션,민박들도 많거든요.
오시면 각코스마다 추천 제휴된 숙소를 알려 드릴테니 걱정마세요.
우선 손님 오시는 시간에 맞게 4박5일간의 일정을 잡아드릴께요.
[ 제 1코스(1일) ] 제주시내 ~ 협재
타발로하이킹 -> 용두암 -> 해안도로 -> 이호해수욕장 -> 고내해안도로 -> 애월 -> 곽지 -> 협재해수욕장 -> 한림공원(협재)
[ 제 2코스(2일) ] 협재 ~ 중문
협재 -> 차귀도 포구 -> 수월봉 -> 해안도로 -> 대정 -> 송악산 -> 사계해안도로 -> 용머리해안 -> 산방산 -> 화순 -> 중문
[ 제 3코스(3일) ] 중문 ~ 표선 (해비치호텔)
중문 -> 월드컵경기장 -> 외돌개 -> 서귀포시내,천지연폭포 -> 정방폭포 -> 남원큰엉해안경승지 -> 신영영화박물관 -> 표선
[ 제 4코스(4일) ] 표선 ~ 함덕 (대명리조트)
표선 -> 신산리 해안도로 -> 섭지코지 -> 성산 -> 종달리체험어장 -> 해안도로 -> 세화 -> 풍력발전단지(풍차마을) -> 동복리 해안도로 -> 함덕
[ 제 5코스(5일) ] 함덕 ~ 제주시내
함덕해수욕장 -> 국립제주박물관 -> 관덕정 -> 타발로하이킹
이정도 일정이면 적당하구요,
오시면 당일 코스에 맞는 저렴한 민박집을 추천해 드리고, 자세한 여행컨설팅을 해 드릴테니 걱정 마시고 오세요.
예약을 하시면 저희가 오시는 곳으로 픽업을 해드립니다.
그리고, 공항과 제주항이 저희 샵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손님들을 모시고 와서 자전거 골라 타보시구 지도 하나 받고, 설명들으신 후 출발하시면 됩니다.
오실때 짐은 최대한 줄여서 오셔야 여행 하시는데 부담이 덜 됩니다.
다른 문의가 있으시면 다시 물어 보시구요,
활기찬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자전거 문의 010-866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