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준비 하는 학생인지라 평소 여행을 잘 못했는데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머리도 식힐 겸 제주도를 갖다왔습니다.^^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친절하신 제주도민분을 통해 쉽게 타발로 하이킹을 찾았습니다ㅋ 길치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길 잃지 않고 잘 완주 했습니다.

첫날 제주시에서 중문까지 가야한다는 목표 때문에 쉬지않고  달려서 밤늦게 도착했습니다. 무리해서 다리가 많이 아팠습니다ㅜ 둘째날 한결 여유로워진 마음으로 중문관광단지를 둘러 보았는데 어렸을때 갖다 온 느낌이랑 커서 간 느낌이랑 사뭇 다르더군요^^ 다음 날 우도여행을 위해 오후에 서둘러 성산행을 떠났습니다

셋째날 아침 배를 타고 우도에 갔습니다. 우도! 정말 경치 끝내줍니다!^^성난 소땜에 생명에 위협을 느낀 거 빼고는ㅋㅋ정말 재밌었습니다. 하루종일 우도구경을 하고 오후늦게 김녕을 향해 떠났습니다. 밤이되어 김녕에 도착했는데  타이어에 펑크가 나 막막했습니다. 돈도 다 떨어지고 어떡하지 했는데 히치 하이킹에 성공하여 뜻하지 않게 제주시까지 왔습니다ㅋ 마지막날 여유롭게 제주시 근처 관광지를 들러보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 제주도민분들 감사드리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