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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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 11.08.01 제주도 자전거 일주 덧글 0 | 조회 390 | 2011-08-04 00:00:00
이주헌  

스무살이되고 고등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던 중 장난스럽게 제주도 갈까?

했던것이 정말 제주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온 첫 날 여행의 테마가 무계획 이었던지라 뭘해야할지 생각하던중

자전거로 한바퀴 돌까?

마음대로해

이 두마디로 제주도 하이킹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타발로 하이킹에서 자전거 3대를 빌려 7월29일 오후 다섯시에 출발을 하였고

그날 밤은 애월에서 묵었습니다.

둘째날은 가장 힘든날이었습니다. 애월에서 서귀포 법환까지 가는데 날씨도 너무 더웠고

길도 힘들 길이 많았습니다.

세째날에는 법환에서 출발하여 성산일출봉 까지 갔습니다.

일출봉에서 민박집을 잡고 아침에 일출을 보려했었으나 새벽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일출은 포기하고

오전 늦게 출발을 하였습니다.

마지막날 성산에서 타발로하이킹 까지 오는데 비가왔다 안왔다해서 비맞으면서가다가 비피했다가

끝내 완주 하였습니다.

저는 외가가 제주도라서 많이 와봤지만 이번 하이킹으로 제주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알게되었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는 그 기분은 경험해보신 분들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들때도 있지만 그것을 이겨냈을 때의 짜릿함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구요.

저와 친구들은 이번 하이킹여행으로 우정도 더 두터워졌고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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