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둘이서 15일부터 제주도 해안으로 자전거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해안도로를 끼고 도는 제주도 풍경은 정말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해수욕장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지역 지역 마다 보이는 풍경은 마치 파노라마를 펼쳐 보

는 것처럼 계속 다른 모습으로 다가 왔습니다.

제주-이호테해수욕장-비앙도-차귀도-모슬포-마라도-송악산-산방산-중문-서귀포-외돌개-남원-표선-성

산일출봉-우도-협재해수욕장-검은모래해수욕장-제주  순으로 돌았습니다

출발부터 올때까지 앞 바람을 맞으며 하는 여행은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보람은 있습니다.

일단 재지 말고 한 번 저질러 보세요. 제주도 하이킹 여행 정말 좋습니다. 뭐라고 표현 할 길은 없습니다.

한 편의 파노라마 자연 영화를 보았다고나 할까요.....

20일에 완주 했습니다. 아마도 영원이 기억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