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일정이면 넉넉히 둘러보고 완주할수있다길래 부푼 기대를 안고 제주도에 갔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에 걱정도 많았고 날씨도 안좋다길래 연기하고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다시 예약

잡아주시고 공항까지 픽업도 나와주셨더라구요~

또다시 이 좋지않을거라했지만 더 미룰수 없어서 제주도 오면서 걱정했는데, 제주도날씨는 진짜 알수가

없더라구요~ 둘째날 바람만빼고는 좋은날씨에 여행잘하고 왔습니다. 바람불던날은 정말 자전거 타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바람불면 너무 힘들어서 낑낑대다가도 멋있는 해안절경을 보면 너무 시원하고 기분도 좋고~

한국에 살면서 제주도는 어릴때 가족들과 관광버스타고 다녔던 기억밖에는 없는데

자전거는 정말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힘들긴 하지만 다니는 길마다 정말 하나도 놓치고 싶지않아~!

너무 멋있고, 평소 운동을 하지않는 성격에 힘들어서 중간중간에 히치하이킹도 하면서 완주했지만

정말 기분좋고 자랑스러운 경험이었던거 같아요~

혼자여행하면서 다른사람들이랑도 친해졌구요, 마지막날 그 친구들이랑 저녁약속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태워다주시면서 제주도 얘기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감사합니다^^ㅎ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는것보다는 주차걱정도 없고 천천히 구석구석 둘러볼수 있는 자전거 여행

완전 강추합니다!!

잊을수없는 제주도 여행~ 다음에 또올거에요!! 담에 또뵈요~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