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제주도여행, 자전거여행, 혼자여행, 비행기타보는거 하고 싶었었는데
동시에 하게 됬네여, ㅋㅋ
타발로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해안도로를 따라 쭉 다녀왔어여,
3박4일보다는 4박5일 이상이 괜찮지 않나 싶어여,
가을-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는게 참 아쉬웠어여. 6시 30분만 되면 깜깜해서 안보이는데
자전거라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자전거여행이라 몸이 천근만근이라
아침일찍 출발도 못하고 그래서 좀 더 지체됬던거 같아여,
조금만이라도 주변 관광지를 다녀오고 여유를 부리면 하루가 너무 촉박해져서
여행이라는 의미보다는 완주해야 한다는 거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여
저같은 경우는 제가 출발하기 전 날, 호의주의보때문에...
25-28일 낮까지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라구여 풍량주의보 -_-
앞으로 가야하는데 앞에서 바람이 불어서
내리막길인데 브레이크 안잡았는데
평상시 가는것보다 천천히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3박4일동안 다 돌았습니다!
제주는 바람, 돌, 여자가 많다고 하잖아여,
제가 아는 제주도는 바람, 돌, 여자 그리고 인심 !
사람이든 여행이든 첫 이미지가 중요하잖아여!
제주도는 저에게 그런 존재가 된거 같아여.
다시 가고 싶은.!
그리고 제가 간 여행지중에서 가장 좋았던곳은 송악산
하이킹하느라 많이는 못가봤는데 송악산 멋집니다
가시기전에 날씨고려하시고 좋은 여행되세여!